다가오는 손없는날 (음력 9·10·19·20·29·30일 계산)
- 10월 9일 (금)병진일 · 개띠띠는 피해요
- 10월 10일 (토)정사일 · 돼지띠띠는 피해요
- 10월 19일 (월)병인일 · 원숭이띠띠는 피해요
- 10월 20일 (화)정묘일 · 닭띠띠는 피해요
- 10월 29일 (목)병자일 · 말띠띠는 피해요
- 10월 30일 (금)정축일 · 양띠띠는 피해요
사주 달력 11월, 겨울은 언제부터인가요
11월의 문턱은 입동이에요. 2026년에는 11월 7일 무렵에 들고, 이 순간부터 달 글자가 해월로 바뀌어요.
입동 전까지는 앞달 글자인 무술월이 이어져요. 11월 초에 태어난 사람은 하루 차이로 달 글자가 갈리니, 생일과 절기 날짜를 같이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입동에서 보름쯤 지나면 소설이 들어요. 첫눈이 올 무렵이라는 뜻의 절기인데, 달 글자를 바꾸지는 않고 겨울의 가운데를 알려 주는 표시예요.
절기로 달을 나눈다는 점만 알아 두면 달력 읽기가 훨씬 쉬워져요. 양력 날짜는 참고일 뿐이고, 결이 바뀌는 지점은 언제나 절기에 있어요.
11월 월건 기해는 어떤 달인가요
2026년 병오년의 11월 달 글자는 기해예요. 기는 밭흙처럼 촉촉하고 무른 흙이고 해는 큰물이라, 젖은 흙 위로 물이 차오르는 그림이에요.
해라는 글자는 겨울의 시작이자 물이 다시 불어나는 자리예요. 밖으로 벌이던 기운이 안으로 접히고, 다음 해에 쓸 힘을 모으는 결로 바뀌어요.
사주에 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숨통이 트이는 달이에요. 반대로 물이 이미 많은 사람은 마음이 가라앉거나 몸이 무거워지기 쉬운 쪽이라, 따뜻하게 먹고 일찍 자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나요.
해 안에는 나무의 싹도 들어 있다고 봐요. 겨울 초입인데 새로 배우고 싶은 게 생기거나 계획을 세우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것도 이 결과 겹쳐요.
11월 손없는날은 어떻게 찾나요
손없는날은 달이 바뀌어도 규칙이 그대로예요. 음력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손없는날이에요.
손은 사람을 방해한다는 기운을 가리키는 옛말이에요. 날짜마다 동서남북 가운데 어느 쪽에 머무는지 정해 두었는데, 아홉째와 열째 날에는 하늘로 올라가 어느 방향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봤어요.
11월은 이사와 김장, 집수리가 몰리는 달이라 이 날짜를 찾는 사람이 특히 많아요. 음력이 함께 적힌 달력을 펴 놓고 여섯 날부터 표시하면 돼요.
그날에 사람과 차가 몰린다는 점도 생각해 두면 좋아요. 일정이 급하지 않다면 앞뒤로 하루 옮겨 잡는 편이 비용과 시간 모두에서 편한 경우가 있어요.
좋은 날은 어떻게 좁혀 가나요
달력에 좋은 날이라고 찍힌 표시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아요. 날마다 붙는 글자가 내가 태어난 날의 글자와 어떻게 만나는지에 따라 같은 날도 다르게 풀려요.
먼저 내 띠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날을 빼요. 그다음에 하려는 일의 성격을 봐요. 이사처럼 옮기는 일, 개업처럼 시작하는 일, 상견례처럼 만나는 일은 어울리는 날이 각각 달라요.
손없는날 여섯 날을 먼저 펴 놓고 그 안에서 내 글자와 맞는 날을 고르는 순서가 가장 빨라요. 여섯 날이 다 걸린다면 그달의 다른 날 가운데 나와 맞는 날을 찾아도 돼요.
이 계산은 손으로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요. 태어난 날을 넣으면 그달 날짜를 하나씩 견줘 주는 도구를 쓰면 훨씬 빨라요.
11월에 챙기면 좋은 것
물이 불어나는 달이라 몸에서는 신장과 방광, 허리 쪽이 먼저 반응해요. 찬 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겨울이 한결 수월해져요.
마음으로는 가라앉는 결이 오기 쉬워요. 해가 짧아지는 시기와 겹쳐 의욕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땐 크게 벌이는 계획보다 작게 이어 가는 계획이 잘 맞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셈을 시작하기 좋은 달이기도 해요. 다음 해 계획을 이달에 밑그림만 그려 두면 연말이 훨씬 덜 바빠요.
사주 달력 11월을 읽는 순서만 정리하면
입동이 드는 7일 무렵에 선을 긋는 것부터 시작해요. 그 앞은 흙의 달, 그 뒤는 물의 달이라고만 알아 두어도 한 달의 결이 잡혀요.
그다음 음력이 적힌 달력에서 손없는날 여섯 날을 표시해요. 이사나 개업처럼 날을 골라야 하는 일이 있다면 여기가 출발선이에요.
마지막으로 내 글자와 부딪히지 않는 날로 좁히면 끝이에요. 달의 결과 내 결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게 달력을 읽는 전부라고 해도 될 만큼 간단해요.
사주 달력 11월은 입동으로 겨울이 열리고 기해라는 물의 글자가 붙는 달이에요. 손없는날은 음력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라는 규칙만 알면 어느 달에서든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날짜별 흐름은 11월 운세 달력에서, 내게 맞는 날은 무료 길일 도구에서 좁혀 보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