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태몽

달 태몽

달 태몽은 그릇에 물 차오르듯 야물게 채워 가는 아이를 뜻해요.

장면뜻
둥근 보름달가득 찬 그릇
가느다란 초승달이제 채우기 시작한 그릇
달을 품에 안는품 안으로 드는 달빛
달을 삼키는빛을 통째로 받음
달빛이 마루에 드는집안에 앉는 달빛

달 태몽 세 줄 답

  1. 달 태몽은 그릇에 물 차오르듯 야물게 채워 가는 아이를 뜻해요
  2. 옛말은 딸 쪽에 기울여 봤으나 꿈이 성별을 가르지는 못해요
  3. 달의 생김과 밝기, 하늘 어디에 떠 있었는지를 먼저 적어 두세요

달 태몽, 먼저 답부터

달 태몽은 차올라서 채우는 아이로 봐요. 달은 하룻밤에 둥글어지지 않고 보름을 들여 그릇을 채워요. 꿈에 달이 나왔다면 서두르지 않고 제 몫을 야물게 채워 갈 아이라는 뜻으로 읽어요.

옛 풀이가 달을 귀하게 본 까닭은 밤에 하는 일에 있어요. 등불 없던 시절 마당의 빨래를 걷고 사립문을 닫는 일이 다 달빛으로 되던 밤이었어요. 소리 없이 집안을 살피는 빛이라, 그 기운을 받은 아이가 안을 든든히 채운다고 봤어요.

  • 둥글게 꽉 찬 보름달이었다면 가장 좋게 봐요
  • 달이 마루나 창턱까지 내려와 앉았다면 인연이 가깝다고 읽어요
  • 달빛이 은빛으로 환했다면 그 기운이 오래간다고 봐요

장면별로 다르게 보는 달 태몽

달 태몽은 얼마나 차 있었는가로 갈라 봐요. 보름달과 초승달은 같은 달이어도 결이 달라요. 어디에 떠 있었는지, 누가 대신 꿔 줬는지도 같이 봐요.

장면옛 풀이한 줄 더
둥근 보름달가득 찬 그릇바라던 일이 여무는 때
가느다란 초승달이제 채우기 시작한 그릇천천히 커 갈 재주
달을 품에 안는품 안으로 드는 달빛인연이 바짝 닿은 자리
달을 삼키는빛을 통째로 받음속이 깊게 여무는 결
달빛이 마루에 드는집안에 앉는 달빛안이 먼저 편안해짐
달을 손으로 따는제 손으로 얻는 달바라던 것을 직접 챙김
달이 둘 떠 있는두 몫으로 나뉜 빛돌볼 사람이 여럿인 결
달무리가 둥글게 진테를 두른 달주위에 사람이 모임
우물 속에 잠긴 달물에 내려앉은 빛속내가 깊은 결
구름 사이에서 나오는가렸다 다시 차는 빛늦어도 제자리를 찾음
새벽까지 남은 달오래 걸려 있는 빛끈기가 긴 결
남편이 꾼밖에서 안으로 옮겨 온 빛장면을 그대로 되물어 둘 것
시어머니가 꾼집안 어른이 먼저 본 빛어른 말씀까지 적어 둘 것

가장 자주 묻는 장면은 보름달 태몽이에요. 하늘 한가운데 둥글게 걸린 달을 오래 바라봤다면 때가 찬 복으로 읽어요. 달빛이 마당까지 내려와 발밑이 환했다면 그 복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요. 초승달이었다 해도 아쉬울 자리는 아니고, 채울 날이 길게 남았다는 뜻이에요.

아들일까 딸일까, 옛말은

옛말은 달을 딸 쪽으로 기울여 봤어요. 밤을 맡은 은은한 빛을 여자아이 결에 견준 풀이예요. 해와 달을 짝지어 낮과 밤으로 나눠 부르던 옛 버릇에서 나온 말이에요.

속설옛 근거요즘 보는 눈
둥근 보름달은 딸 쪽차분한 밤빛을 여자아이에 견줌생김으로 나눈 옛말
날 선 초승달은 아들 쪽뾰족한 끝을 기상에 견줌모양으로 가른 셈법
달을 품으면 귀한 아이품에 드는 모양을 귀함에 견줌품는 장면은 성별과 무관

성별은 꿈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낮과 밤을 남녀에 나눠 부르던 옛 말버릇이 속설로 남은 것뿐이에요. 미리 한쪽으로 정해 두면 기다리는 열 달이 도리어 조마조마해져요. 속설은 태명 고를 때 재미로 꺼내고, 성별은 검진 날 들으면 넉넉해요.

태명 후보

  • 보름이 — 가득 찬 달에서 그대로 딴 이름
  • 달님이 — 부르면 소리가 둥글게 도는 이름
  • 초롱이 — 창턱까지 내려오던 달빛을 등불에 견준 이름
  • 온이 — 온달처럼 빈 데 없이 차라는 뜻

태명은 받침이 적을수록 여러 번 불러도 입이 편해요. 달 태몽에서 딴 이름은 소리가 부드러워 태어난 뒤 집에서 쓰는 별명으로 이어 가기 좋아요. 형제가 있다면 끝소리를 맞춰 두면 나중에 둘을 함께 부를 때 자연스러워요.

꾼 뒤에 할 것

  1. 먼저 달이 둥글었는지 기울었는지 생김부터 메모에 남기세요
  2. 다음 달빛이 어디까지 닿았는지 자리를 한 줄로 보태세요
  3. 마지막으로 태명 후보 둘을 골라 배에 대고 며칠 불러 보세요

사주로 보는 자리는 따로 있어요. 달은 오행으로 물 기운의 글자라 고이고 스며드는 쪽으로 읽어요. 그 기운이 아이 사주 어느 자리에 얼마나 드는지는 태어난 날과 시간이 정해 줘요.

이렇게 해 보세요

달력에서 이 꿈을 꾼 날에 동그라미를 치고 옆에 달 모양을 그려 두세요.

이 아이의 사주는

태몽은 아이가 오는 신호고, 사주는 태어나는 날과 시간으로 정해져요. 출산 예정 달의 날별 아이 일주와 시간대를 미리 볼 수 있어요.

내 사주로 보는 달 꿈

같은 꿈도 내 글자와 맞대면 결이 갈려요. 생년월일만 넣으면 달의 기운이 내 일간·배우자 자리·띠와 어떻게 만나는지 세 줄로 알려 드려요. 저장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것

달 태몽은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옛말은 딸 쪽으로 기울여 봤어요. 밤을 맡은 은은한 빛을 여자아이 결에 견준 이야기라서요. 꿈이 성별을 가르지는 못하니 속설은 이름 짓는 재미로만 쓰세요.

보름달 태몽은 무슨 뜻이에요?

때가 찬 복으로 봐요. 둥글게 꽉 찬 달을 오래 바라봤다면 바라던 일이 여무는 결로 읽어요. 달빛이 발밑까지 내려왔다면 그 복이 집 안에 들어온 것으로 보고요.

초승달 태몽도 좋은 꿈인가요?

좋게 봐요. 이제 채우기 시작한 그릇이라 자랄 날이 길게 남았다는 뜻이에요. 가늘어도 빛이 또렷했다면 커 갈 힘이 넉넉하다고 읽어요.

달 태몽 태명은 뭐가 좋아요?

보름이, 달님이, 온이처럼 소리가 둥근 두세 글자가 어울려요. 창턱에 내려앉던 빛에서 딴 초롱이도 부르기 좋아요. 후보를 며칠 불러 보고 입에 붙는 쪽을 고르세요.

같이 보는 태몽

사주술사 편집부 · 태몽 풀이는 옛 해몽서와 널리 알려진 속설을 우리 말로 다시 쓴 것이에요. 아이의 성별과 건강은 꿈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 갱신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