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택일 — 손없는날과 내 띠·일간으로 좁히는 순서 표지
사주 매거진

개업 택일 — 손없는날과 내 띠·일간으로 좁히는 순서

먼저 답부터

2026년 기준

간판 시공은 끝났는데 개업 날짜만 못 정해서 달력을 붙들고 있는 사장님, 낯설지 않은 장면이에요. 개업 택일은 손없는날 하나만 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그날 글자가 내 띠, 내 일간과 어떻게 만나는지까지 순서대로 좁혀가는 작업이에요. 어떤 기준으로 후보를 줄여가는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다가오는 손없는날 (음력 9·10·19·20·29·30일 계산)

  • 10월 9일 (금)병진일 · 개띠띠는 피해요
  • 10월 10일 (토)정사일 · 돼지띠띠는 피해요
  • 10월 19일 (월)병인일 · 원숭이띠띠는 피해요
  • 10월 20일 (화)정묘일 · 닭띠띠는 피해요
  • 10월 29일 (목)병자일 · 말띠띠는 피해요
  • 10월 30일 (금)정축일 · 양띠띠는 피해요
이달 길일 달력 보기

개업 날짜, 제일 먼저 뭘 걸러내나요?

개업 택일에서 제일 먼저 거르는 기준은 손없는날이에요. 음력 날짜 끝자리가 9나 0으로 끝나는 날, 그러니까 음력 9일·10일·19일·20일·29일·30일을 먼저 후보로 남겨요. 이 여섯 날은 손이라 불리는 기운이 잠깐 쉰다고 여겨져서 예로부터 큰일을 벌이기 좋은 날로 꼽혀 왔어요. 양력 날짜만 보고 있으면 이 여섯 날이 눈에 안 띄니 음력으로 먼저 바꿔서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손없는날만 여섯 번 정도 있으니 한 달 안에서도 후보가 많이 남는 편이에요. 여기서 요일이나 인테리어 공사 완료일 같은 현실 여건을 먼저 맞추고,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순서가 편해요. 후보를 몇 달 치 미리 표로 뽑아 두면 계약이나 공사 일정과 맞추기가 한결 쉬워져요. 달력 하나에 표시해 두고 시작하면 뒤 단계에서 후보를 지워나가기도 편해요.

손없는날 중에서도 왜 다시 걸러야 하나요?

손없는날은 손이라는 기운이 쉬는 날일 뿐, 그날 글자 자체가 내 사주와 잘 맞는지는 따로 봐야 해요. 날마다 붙는 일진, 그러니까 그날의 천간과 지지 한 쌍이 내 띠와 부딪히는 날이면 손없는날이어도 개업일로는 피하는 편이에요. 손없는날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사람마다 피해야 할 날이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내 띠와 정면으로 마주 보는 지지가 오는 날은 충이라고 불러요. 이런 날 문을 열면 시작부터 어긋나는 일이 잦다고 봐서, 손없는날 여섯 개 중에서도 이 충을 먼저 골라내고 남은 날로 좁혀요. 반대로 내 띠와 짝을 이루거나 판을 이루는 지지가 오는 날은 오히려 더 반기는 편이에요.

내 일간과는 어떻게 맞춰보나요?

띠 다음으로 보는 자리가 일간이에요. 일간은 태어난 날의 천간으로, 나 자신에 가장 가까운 글자예요. 개업일의 천간이 내 일간을 낳아주거나 같은 기운으로 힘을 보태주면 시작하는 기운을 받는 날로 보고, 내 일간을 깎아내는 천간이 오는 날은 힘이 빠지는 날로 봐서 피해요. 일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날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날, 누군가에게는 피할 날로 갈려요.

개업은 재물과 바로 이어지는 자리라서, 내 일간이 다스리는 기운에 해당하는 천간이 오는 날을 더 반기는 편이에요. 손없는날과 띠의 충까지 넘긴 후보 중에서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면 후보가 하나둘로 좁혀져요. 이 순서를 거치고 나면 달력에 표시해 둔 날 중 실제로 쓸 수 있는 날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드는 편이에요.

개업 택일은 결국 어떤 순서로 좁혀가나요?

정리하면 계절이나 달처럼 큰 틀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손없는날을 골라낸 다음, 그날 지지가 내 띠와 충이 아닌 날로 다시 추리고, 마지막으로 그날 천간이 내 일간을 돕는지까지 확인하는 순서예요. 뒤로 갈수록 후보가 좁아지는 구조라 처음부터 딱 하루만 정해두지 않는 편이 수월해요.

이런 배치면 손없는날 여섯 개 중 두세 개가 띠의 충으로 걸러지고, 남은 날 중에서도 일간과 부딪히는 날이 또 빠지면서 실제로 고를 수 있는 날은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순서를 거꾸로 해서 일간부터 맞추려 들면 후보가 너무 좁아져서 오히려 날을 못 찾는 경우도 생겨요.

택일한 날에 공사가 안 끝나면 어떻게 하나요?

공사나 인허가가 늦어져서 택일한 날을 못 맞추는 경우도 흔해요. 이럴 땐 개업일을 하루 늦추기보다, 다음 손없는날이나 충이 없는 가까운 날 중에서 다시 고르는 편이 자연스러워요. 미리 후보를 두세 개 남겨 두면 이런 변수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어요.

간판을 미리 걸고 실제 문을 여는 날짜만 따로 잡는 곳도 많아요. 서류상 사업자 등록일과 실제 첫 손님을 받는 날을 다르게 잡아도 되니, 상황에 맞게 순서를 유연하게 조절하면 돼요. 첫 손님을 받는 날을 택일 기준으로 삼는 곳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예요.

개업 택일은 손없는날로 큰 틀을 잡고 내 띠, 내 일간 순서로 좁혀가는 계산이에요. 순서대로 짚어가면 후보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서 하루를 고르기가 한결 수월해져요. 내 생년월일로 직접 충이 없는 날을 확인하려면 아래 길일 보기로 넘어가 보세요.

내 사주는 상위 몇 %? 표지복채 0원 · 내 사주는 상위 몇 %?내 팔자는 백 가지 중 몇 번째일까요?내 등수 재보기 →신점사주 표지신점사주결과지 · 신점사주가감 없이 적나라한, 당신의 사주신점사주 · 사주에 무엇이 앉아 있는지 봐드립니다 →

자주 묻는 것

개업 택일, 손없는날 아니어도 괜찮나요?

손없는날은 오래 이어진 기준일 뿐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아니에요. 사정이 급하면 손없는날이 아니어도 내 띠, 내 일간과 부딪히지 않는 날을 골라서 대신 쓰는 경우가 많아요.

개업 날짜가 내 띠와 충이면 꼭 피해야 하나요?

충이 오는 날은 시작하는 기운이 어긋나기 쉽다고 봐서 되도록 피하는 편이에요. 다만 다른 좋은 조건이 겹치는 날이라면 충 하나만으로 접기보다 사주 전체와 같이 맞춰보는 쪽이 정확해요.

개업 택일과 이사 택일은 기준이 같나요?

손없는날을 먼저 보는 큰 틀은 비슷하지만, 개업은 재물 기운과 이어지는 일간 자리를 좀 더 무겁게 보는 편이에요. 이사는 가족 전체의 띠를 같이 맞춰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요.

사주술사 편집부 · 근거: 만세력 계산과 명리 상식 · 실은 날 2026-09-15

같이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