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과 사주 차이, 먼저 답부터
손금과 사주 차이는 무엇을 재느냐에 있어요. 손금은 손바닥에 남은 지금의 자국이고, 사주는 태어난 날과 시간이 남긴 글자예요.
그래서 옛 책은 둘을 겨루게 두지 않았어요. 한쪽은 달라질 수 있는 쪽, 다른 쪽은 바뀌지 않는 쪽으로 자리를 나눠 두었어요.
- 손금은 지금의 결을 봐요
- 사주는 타고난 결을 봐요
- 둘이 어긋나면 보는 자리가 다른 거예요
어떻게 생겼나
두 자리는 꺼내는 도구부터 달라요. 하나는 손바닥을 펴야 하고, 하나는 태어난 날과 시간을 알아야 해요.
| 이렇게 봐요 | 이렇게 보면 돼요 | 헷갈리는 것 |
|---|---|---|
| 손금 | 지금 손에 남은 흔적을 본다 | 손바닥을 펴면 바로 본다 |
| 사주 | 태어난 날과 시간의 글자를 본다 | 날과 시간을 알아야 본다 |
| 달라짐 | 잔선은 몇 달 사이에도 바뀐다 | 글자는 그대로 남는다 |
| 겹쳐 보기 | 같은 대목이 나오면 자리가 잡힌다 | 어긋나면 보는 자리가 다르다 |
옛 책은 이렇게 봤어요
옛 책은 둘을 쓰임으로 갈라 두었어요. 지금을 볼 때와 결을 볼 때 꺼내는 자리가 달랐거든요.
| 모양 | 옛 풀이 | 요즘 말로 |
|---|---|---|
| 손금 | 지금의 결을 보는 자리로 봤다 | 달라질 수 있는 쪽 |
| 사주 | 타고난 결을 보는 자리로 봤다 | 바뀌지 않는 쪽 |
| 손금이 바뀌었다 | 사는 자리가 달라진 흔적으로 봤다 | 지금을 읽는 단서 |
| 둘이 어긋난다 | 보는 자리가 다르다고 봤다 | 겹쳐 읽는다 |
여자와 남자, 어디서 갈리나
옛 책은 남녀를 갈라 적지 않았어요. 두 자리의 쓰임도 남녀가 같은 표에서 읽었고, 먼저 펴는 손만 나눠 두었어요. 여자는 오른손, 남자는 왼손을 펴 두고 태어난 날과 시간을 그 옆에 적었어요.
같이 보는 자리
손금과 사주 차이를 겹쳐 보려면 손에서 적을 것과 글자에서 볼 것을 먼저 나눠 둬야 해요.
- 손에서 달라진 줄은 손금은 바뀌나요 쪽에서 읽어요
- 양손 차이는 양손 손금이 다르면 쪽을 봐요
- 보는 차례는 여자와 남자 손금이 다른가요에서 잡아요
- 사진으로 볼 때는 손금 사진으로 봐도 되나요를 읽어요
- 박힌 점은 손금에 점이 있으면 쪽에서 봐요
사주와 같이 보면
손금은 지금까지 지나온 자국이고, 사주는 그 자국이 놓인 바탕이에요. 둘을 겹쳐야 어디가 자리 잡혔는지 드러나요.
평생사주는 한 살부터 백 살까지의 판을 글자로 펼쳐요. 손에서 센 줄을 그 위에 얹으면 볼 대목이 줄어들어요.
이렇게 보세요
- 손바닥에서 큰 선 셋을 먼저 적어요
- 태어난 날과 시간을 그 옆에 적어 둬요
- 같은 대목이 겹치는 자리를 표시해요
손에서 읽은 한 줄과 글자에서 읽은 한 줄을 한 장에 나란히 적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