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점 관상, 먼저 답부터
목 점 관상은 앞이냐 뒤냐 옆이냐로만 갈리는 간단한 자리예요. 옛 관상서는 목 앞의 점을 말과 일이 바쁜 결로, 목 뒤의 점을 짊어지는 것이 있는 결로 적었어요.
목을 머리와 몸을 잇고 짐을 받치는 기둥으로 봤기 때문이에요. 목의 점은 옛 책에서 얼굴만큼 자세히 적히지 않았으니 참고로만 읽어요.
- 앞뒤옆 셋으로만 갈라요
- 머리카락에 가리는 칸도 있어요
- 또렷한 점부터 세어 둬요
어떻게 생겼나
턱 아래가 끝나고 어깨로 내려가기 전까지가 목이에요. 앞은 거울에 그대로 보이고, 옆은 고개를 돌려야 나오고, 뒤는 머리카락을 올려야 드러나요. 옷깃에 가리는 아래쪽까지 훑어야 빠뜨리지 않아요.
| 이 자리예요 | 이렇게 봐요 |
|---|---|
| 목 앞 | 턱 아래에서 곧장 내려오는 면이에요 |
| 목 옆 | 고개를 돌려야 나오는 면이에요 |
| 목 뒤 | 머리카락을 올려야 드러나요 |
| 옷깃에 가리는 아래 | 어깨로 내려가기 전까지 봐요 |
옛 책은 이렇게 봤어요
옛 관상서가 목에 남긴 줄은 셋과 짙기가 전부예요. 얼굴처럼 칸을 잘게 쪼개지 않았으니 줄도 넓게 읽어요.
| 모양 | 옛 풀이 | 요즘 말로 |
|---|---|---|
| 목 앞의 점 | 말과 일이 바쁜 결로 봤다 | 맡는 일이 많은 쪽 |
| 목 뒤의 점 | 짊어지는 것이 있는 결로 봤다 | 책임이 붙는 쪽 |
| 목 옆의 점 | 오가는 일이 많은 결로 봤다 | 움직임이 잦은 쪽 |
| 점이 크고 또렷 | 그 자리를 크게 쓰는 결로 봤다 | 눈에 띄는 쪽 |
여자와 남자, 어디서 갈리나
옛 관상서는 목에 난 점을 여자와 남자로 갈라 보지 않았어요. 앞과 뒤와 옆에 각각 같은 줄을 붙였고, 애초에 얼굴만큼 잘게 적은 칸이 아니라 갈래 자체가 넓어요.
같이 보는 자리
목은 얼굴이 끝난 다음 칸이라 얼굴 아래쪽과 이어 읽었어요. 옷깃과 머리카락에 가리는 자리끼리 묶으면 훑기가 쉬워요.
- 위로 올라가면 턱 점 관상과 바로 이어져요
- 귀 아래는 귀 점 관상에서 갈라 봐요
- 뒤통수 쪽 경계는 헤어라인 점 관상 쪽이에요
- 볼로 올라오면 광대 점 관상과 만나요
사주와 같이 보면
목은 옷깃과 머리 길이에 따라 점이 보였다 가려졌다 하는 자리예요. 오늘 목에 드러난 표를 눈이 알려 준다면, 태어난 날과 시각의 글자는 옷깃에 가려지지 않는 판을 알려 줘요.
신점사주는 그 판에 짊어진 것이 어떻게 앉았는지 가감 없이 풀어 줘요. 목에서 읽은 바쁨과 글자에서 읽은 때를 맞대 보면 덜어 낼 자리가 보여요.
이렇게 보세요
- 옷깃을 내리고 목 앞을 먼저 봐요
- 고개를 좌우로 돌려 옆면을 훑어요
- 머리카락을 올려 뒤쪽을 확인해요
머리를 묶은 채로 목 뒤를 한 번 찍어 두고, 앞뒤 어느 면의 점인지 갈라 적어 두세요.

